부산 사하구, 감천1동 복합센터 개관
부산 사하구가 24일 감천1동 복합센터를 개관했다.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가 24일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천1동 복합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감천1동 복합센터는 총사업비 94억 8천4백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863㎡, 연면적 1,974㎡, 지상 4층으로 지어졌으며, 복합센터 옆에는 연면적 2,676㎡ 3층 4단 104면의 공영주차장이 함께 조성됐다. 지난 23일부터 업무를 시작했으며 내부시설로는 1∼2층 감천1동 행정복지센터, 3층 공동육아나눔터, 3∼4층 생활문화센터를 갖췄다.
기존 행정복지센터 건물은 1978년에 개관하여 경과연수가 40년이 지나 시설이 낡고 공간이 협소해 이용하기에 불편했으나, 신청사 건립으로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층에 입주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장난감 대여 및 키즈 쿠킹 클래스, 동화와 연계한 다양한 통합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3∼4층에 입주한 생활문화센터에서는 우쿨렐레, 손뜨개 아트, 도자기 공예, 베이킹 클래스 등의 9개의 정기 프로그램과 라탄아트 책갈피, 매듭아트 악세사리 등 4개의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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