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모 부산 사하을 국민의힘 예비후보 공약 제시
정상모 부산 사하을 국민의힘 예비후보 공약 제시
  • 사하신문
  • 승인 2024.02.09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의료보건 체계 개선 공약 제시, 사하구 인구 감소 심각, 청년 유입 정책 추진, 체육·문화 인프라 확충으로 주민건강 증진

정상모 부산 사하을 국민의힘 예비후보 공약 제시

 

공공의료보건 체계 개선 공약 제시

사하구 인구 감소 심각, 청년 유입 정책 추진

체육·문화 인프라 확충으로 주민건강 증진

사하구 공공의료보건 체계 개선 공약 제시

씽크탱크 부산시민교육개발원과 발표
정상모 예비후보, 서부산의료원 조기건립사하구 질환 사망률 낮출 것


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사하() 정상모 예비후보 캠프의 의뢰로 부산시민교육개발원(원장 정상모)에서 조사한 결과 2013년과 2023, 두 번에 걸쳐 부산은 전국 평균에 비해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에서 언급한 부산의 통계 중에서도 유독 사하구의 통계가 더 높은 것은 동서간의 격차, 삶의 질 논란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심지어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은 지난 5년간 단 한 번도 부산시 평균보다 낮았던 적이 없다.
특히나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은 생명의 촉각을 다투는 골든타임 내 환자가 많지만, 관내 의료 안전망은 부실한 수준이다.
실제로 부산 지역 주민의 관내 응급실 이용률을 보면 대형 병원이 많은 서구는 78%, 해운대구는 51%에 달했지만, 강서구와 사하구는 0%로 나타났다.
김형수 부산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에 따르면 지역을 보면 사각지대가 부산에 많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계속 파악해서 꼭 필요한 필수 의료분야를 조사 후 그 의료기관이 공급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지역 의료시스템 점검을 실시해, 동네별 격차를 보다 면밀히 파악하고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해 나가는 작업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정상모 사하() 예비후보는 사하구의 질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서부산의료원 조기 건립으로 공공보건의료체계를 정비하고, 건강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이 없도록 동 단위의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이런 조치는 사하구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전했다.

정 예비후보는 동 단위 지역의료시스템 점검을 통해 신속한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공약을 내어 놓아 골든타임을 놓쳐서 회피가능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을 방지할 것이라 말했다.

정상모 사하을 예비후보 "사하구 인구 감소 심각, 청년 유입 정책 추진할 것"

정 예비후보가 원장으로 있는 부산시민교육개발원 현황 분석 결과 발표

 

국민의힘 부산 사하을 정상모 예비후보는 23일 사하구 인구 감소 실태를 밝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약을 내걸었다.

부산시민교육개발원에 따르면 사하구의 주민등록인구 수는 199639만명으로 정점을 찍었으며, 2023년에는 297000여명으로 집계돼 1996년 대비 25.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사하구 인구 증가율은 1.2%로 나타났다.

정 예비후보는 "이같은 분석 결과는 실로 사하구의 불편한 진실"이라며 "더 큰 문제는 사하구 인구감소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부산시는 광역 지자체 처음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한국고용정보원의 지역별 고령화와 고령층 노동시장 현황보고서에 의하면 17개 시·도 가운데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으로 조사 됐다. 사하구는 그런 부산시 평균보다 더 높은 21.8%로 조사되어 초고령화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예비후보는 "특히 감천문화마을이 있는 감천 2동의 경우 60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50.5%에 달한다. 이곳은 10평도 안되는 집들이 한사람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을 두고 밀집해 있는 곳이다. 그래서 화재나 생활안전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곳이라 주거환경개선 계획을 최우선으로 수립하고 실행해야 하는 곳이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면 외국인 주민은 지난 5년간 크게 증가하여 2021년도 기준 5,474명으로 다문화 가정 지원 등 관련한 정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 예비후보는 "초고령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출산율 제고와 젊은 인구 유입이 필요하다. 아이를 낳아 기르는데 필요한 보육정책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의 인프라 지원도 필요하다"면서 "동서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비 지원이나 전문계·특성화고 육성 등으로 교육을 위해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인구를 막을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혁신산업단지 조성이나 지역연고 산업을 육성하여 청년 인구의 유입을 늘리는 정책들도 추진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정상모 "사하구에 체육·문화 인프라 확충으로 주민건강 증진" 공약

문화·예체능 바우처 활성화흡연·음주율 낮출 것

 

정상모 국민의힘 부산 사하을 예비후보(59)16"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문화·예체능 바우처를 활성화하겠다"고 공약했다.

부산시민교육개발원이 발표한 '지역사회건강조사(2022년 기준)'에 따르면 사하구 주민들의 흡연율은 21.5%, 고위험 음주율은 15.2%로 술·담배 모두 전국과 부산시 평균보다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운동이나 금연, 절주 등을 실천하는 사람의 비율인 '건강생활 실천율'35.7%로 부산시 평균보다는 낮았다. 더불어 일상생활 중에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사람의 비율 역시 평균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 예비후보는 "공공보건의료체계에서 주민들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특히 흡연이나 음주와 같이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경우, 단순 홍보나 캠페인만으로 개선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를 마치고 운동이나 취미 활동을 하고 싶어도 이용할만한 체육시설이나 즐길 문화시설이 없다면 결국 술자리를 가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하구에 필요한 것은 체육·문화 인프라 확충과 함께 문화·예체능 바우처 등을 활성화하는 것"이라며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건강 취약계층까지 두루 지원하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