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꽃 무궁화 전시회 다대포해변공원 일대에서 열려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 다대포해변공원 일대에서 열려
  • 사하신문
  • 승인 2019.01.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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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위원 김정희 칼럼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 다대포해변공원 일대에서 열려
400여점 무궁화 전시와 무궁화 체험부스 운영으로 무궁화에 대한 친밀감 조성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소장 민경업)는 7월17일부터 7월22일까지(6일간) ‘제37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울창한 소나무 숲과 청정한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 경관과 몰운대의 일몰 비경으로 유명한 다대포 해변공원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나라꽃 무궁화의 고귀한 아름다움과 의의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나라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올해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가 개최된 다대포 해변공원 일원은 지금으로부터 526년 전 임진왜란 부산포 해전에서 승전을 거둘 때 큰 공을 세우고 순절한 충장공 정운 장군을 기리는 ‘정운공 순의비’와 다대포 첨사 윤흥신의 충절을 추모하기 위한 ‘윤공단’과 ‘다대포 객사’ 등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결같이 숭고한 희생을 하신 부산 역사 인물들의 얼을 모신 호국 문화재가 있는 공원으로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정신을 알리기 위한 최적의 장소였다.
그동안 시내 도심권에서 개최하던 행사 장소를 여름철 대표 관광지이자 최근 지하철 연장으로 더욱 편리해진 교통편으로 접근성이 높아진 다대포 일원에서 처음 개최되어 낮에는 해수욕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 해질녘에는 낙조 감상을 위해 찾아온 가족, 연인들, 밤에는 낙조분수를 체험하기 위해 찾아온 관광객과 시민들로 역대 무궁화전시회 중 시민 참여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밤에는 낙조분수에서 나오는 빛과 물, 무궁화가 어우러져 한여름밤의 화려한 잔치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사)부산무궁화선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무궁화 분화 등 400여점 전시 ▲한반도 모양으로 꾸며진 대형 무궁화 조형물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무궁화 공예 작품 만들기 등 시민 무궁화체험행사 ▲무궁화 묘목 나누어주기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나라꽃 무궁화에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무궁화전시회 기간 중 2017년 무궁화 전국축제에서 산림청장상을 받은 무궁화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가로수형 무궁화 등 대형 무궁화 분화 400여점이 전시되어, 전문 무궁화 해설사의 무궁화의 품종 및 유래, 무궁화에 대한 숨은 이야기, 관리요령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무궁화 전시회 기간 중인 7월 20일(금)에는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 기념 세미나가 사하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나라꽃 무궁화 보급 확산을 위한 미래 지향적 과제의 모색'을 주제로 열려 무궁화에 관심 있는 관련단체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하였고 무궁화의 전문적 관리를 통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여 대중적으로 사랑 받아 확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사하구청 산림녹지과(과장 강갑진) 관계자는 사하구 66호광장 무궁화동산은 영호남을 통틀어 최다품종(157품종)의 무궁화를 보유하고 있고 전국적으로는 천리포수목원, 국립산림과학원에 이어 세 번째로 다양한 품종을 갖추고 있고 부산에서 가장 많은 무궁화가 많은 곳이 사하구라고 밝혔다. 
사하구는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을 벌여 사하구 을숙도 IC 녹지대~66호 광장~장림교~보덕교~홍티교~다대포 해변공원으로 이어지는 강변도로 일대에 무궁화 3만 5000여 그루를 심어 '무궁화 벨트'를 이루었다. 
 산림청은 지난 3월 14일 전국 5대 권역별로 무궁화 특화도시가 조성되고, 무궁화를 소재로 한 패션·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 및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고 최병암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이 정부 대전청사에서 나라꽃 무궁화 진흥계획을 발표하였다. 우리나라 꽃 '무궁화'의 체계적인 보급·관리와 무궁화 문화 확산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5개년에 걸쳐 추진할 '무궁화 진흥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흥계획은 '세계로 피어나는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비전으로 정하고, 목표 달성에 필요한 4대 추진전략, 12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사업별로는, 서울·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등 5대 권역별로 무궁화 특화도시를 집중 육성하고, 명품 테마공원도 조성해 관광 명소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김정희(jhee1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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