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있는 정치, 조영철 편집인) 유동규 "'50억 클럽' 6명 이재명 소송 도와준 사람들"
(원칙있는 정치, 조영철 편집인) 유동규 "'50억 클럽' 6명 이재명 소송 도와준 사람들"
  • 사하신문
  • 승인 2023.09.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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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대장동 사업 지분 24.5%인 1천억원을 받았다. 그중 300억원는 무죄 도와준 50억 클럽 6명에게 지급했다.
정진상 뇌물 혐의 재판서 증언…정 측 "악성 유도신문"

유동규 "'50억 클럽' 6명은 이재명 소송 도와준 사람들"

 

유동규, 대장동 사업 지분 24.5%1천억원을 받았다. 그중 300억원는 무죄 도와준 50억 클럽 6명에게 지급했다.

 

정진상 뇌물 혐의 재판서 증언정 측 "악성 유도신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은

9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김동현 부장판사)

재판장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거액을 주기로 약정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6명에 대하여 증언했다. “대장동 사업 지분 24.5%1천억원을 성남시가 받기로 했다. 700억은 확정하였고 그 중 300억원은 이재명 선거법 위반 무죄 판결에 도와준 사람에게 지급했다.”라는 충격적인 증언이다. 50억 클럽 '멤버'은 권순일 대법관, 김수남 검찰총장, 최재경 민정수석, 박영수 특검, 곽상도 국회의원 (법조인 출신), 홍선근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회장 등이다. 최종 결론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거액을 주기로 약정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6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각종 소송을 도운 사람들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의 뇌물 등 혐의 공판에서 이같이 유동규는 증언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대법원판결이 문제이다.

검찰이 "정씨 등은 김씨에게서 당초 대장동 사업 지분 24.5%1천억원을 받기로 했다가 300억원을 공제한 700억원을 받기로 합의한 게 맞나"라고 묻자 유씨는 "맞다, 50억 클럽 멤버 620207월 이후 공제액이 300억원으로 확정됐다

재판부가 직접 유씨에게 "300억원을 주는 이유가 이재명 소송을 도와줬기 때문인가, 대장동 사업을 도와줬기 때문인가"라 묻자 유씨는 "(6명 중엔) 이재명의 소송과 더불어 인맥, 언론 관련 도움을 준 분들도 있다"라고 말했다.에게 줄 돈을 제한 것"이라고 답했다.

검찰이 이어 "김씨가 '이재명 소송 도와준 인사들'이라며 50억 클럽에 줘야 한다고 말했느냐"고 묻자 유씨는 "그렇다. 이들 몫을 공제하고 700억원만 받기로 한 부분을 정씨에게도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씨 측 변호인은 "공제된 300억원이 이재명의 소송을 도와준 인사들에게 줄 돈이었다는 내용은 이 재판 들어 처음 나온 얘기"라며 "검찰이 근거도 없이 증인과 말을 맞추는데 악성 유도 신문을 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50억 클럽 '멤버'

 

권순일 대법관

김수남 검찰총장

최재경 민정수석

박영수 특검

곽상도 국회의원 (법조인 출신)

홍선근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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