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포경선' 2017년도 2018년도 연속 최우승마 선정으로 김진영 마주 각각 상금 1억원 수령 받았다.
'돌아온 포경선' 2017년도 2018년도 연속 최우승마 선정으로 김진영 마주 각각 상금 1억원 수령 받았다.
  • 사하신문
  • 승인 2019.01.1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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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조영철 발행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부경 연도대표상 시상식 가져

2018년 총 경산 경마스포츠 영광의 주역들 ... 누구일까?

'돌아온 포경선' 2017년도 2018년도 연속 최우승마 선정으로

김진영 마주 각각 상금 1억원 수령 받았다.

2017년도 연도대표상 김진영 마주 1억 수상
2018년도 연도대표상 김진영 마주 1억 수상

지난 12월 30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컨벤션홀에서 ‘2018 연도대표 시상식’가졌다

지난 1999년부터 시행된 연도대표상은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경주마와 말 관계자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년 성적과 경마팬을 대상으로인기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렛츠런 부경 경마인과 경주마를 합산해 결정한다.

연도대표상은 최우수 마주, 최우수 조교사, 최우수 기수, 최우수 관리조, 페어플레이 기수, 신인왕, 베스트 인기상, 시리즈 경주 최우수마 등으로 진행됐다. 정형석 부경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유관 단체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관 조교사는 "적수가 없다"며 나홀로 100승 했고 '꽃미남' 유현명 기수는 실력 맘껏 뽐내었고 신우철 마주는 '따뜻한 마주'로 각인하고 최우수 마주 선정되었다. 부경대표 트리플나인은 '연도 대표마·최우수 국내산마' 타이틀 싹슬이했다.

최우수 관리조를 차지한 백광열 조교사의 1조와 트리플크라운 등 각종 시리즈의 최우수마가 트로피와 포상금을 받았다. 김영관 조교사와 유현명 기수가 각각 최우수조교사·기수로 선정되는 등 고객투표, 승률 등으로 선정한 각 부문의 수상자가 호명됐다.

기수 신인왕에는 전진구 기수가 뽑혔으며, 페어플레이상은 제제내역이 적으면서 경마법규를 준수에 앞장선 이성재 기수에게 돌아갔다. 오로지 고객투표 결과로만 선정한 베스트 인기상에는 이효식 기수와 김영관 조교사가 선정됐다. 김영관 조교사는 '트리플나인'의 대통령배 4연패, 그랑프리 우승 등 잇따른 호재에 최우수 조교사와 중복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조교사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투표를 받은 신우철 마주는 최우수마주로 선정돼 말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시리즈 경주에서는 '킹삭스'가 쥬버나일 시리즈, '돌아온포경선'이 스프린트 시리즈, '엑톤블레이드'가 트리플크라운에서 각각 가장 높은 승점을 확보해 최우수마에 선정됐다. 2017년도 2018년도 연속 우승으로 각각 상금 1억원 수령받았다. 최병부 마주의 '트리플나인'은 서울과 부경을 통합 선발하는 올해의 '최우수 국내산마'와 '연도대표마'를 모두 차지해 지난달 2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여했다. 정형석 부산경남본부장은 "수상자 외에도 부경경마 발전에 힘써주신 모든 경마 관계자,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공정경마, 즐거운 경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도대표마와 최우수국내산마는 지난해부터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선정하는 것이 아닌 통합 선발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대통령배(GⅠ) 4연패, 그랑프리(GⅠ) 트로피 사냥에 성공한 트리플나인은 한국 경주마 에이스로서 손색이 없었다. 각 부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조교사, 기수, 마주, 경주마, 그리고 말관리사들의 숨은 노력으로 2018년 부경경마도 서서히 마무리되고 있다. 올 한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남긴 선수를 비롯해 아쉬움을 남긴 이들 모두 새로운 다짐으로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길 기대해 본다.

                                                                                                    취재 조영철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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