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어촌계원 자격 30년 빗장 풀다.
다대어촌계원 자격 30년 빗장 풀다.
  • 사하신문
  • 승인 2019.01.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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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안재경 다대동 기자

다대어촌계원 자격 30년 빗장 풀다.

 

지난 7월 27일 오전 11시 다대어촌계 (계장 배상욱) 사무실 강당에서 다대어촌계 어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어촌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배상욱 어촌계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어촌계원 정리 문제를 가감하게 결단을 내렸다. 정부도 해양수산부에서도 해결 하지도 못하였고 전국적인 공통된 사회적 문제 거리였다.

그동안 30여년동안 어민인데도 어촌계원 가입을 할수도 없고 어선배를 처분하고 어민 생활을 그만두어도 어민 자격이 계속 유지되는 불합리한 체계가 되어있는 현실이다. 그 이유인즉

어촌계원 가입시 일정한 분당금을 입금을 하며 그만 둘 경우 일정한 분당금을 지급 받지도 못하고 그대로 유지 되어왔다.

이 제도는 30년전부터 그대로 유지하여왔다. 실질적인 어민이 어촌계원 자격에 통제를 받았고 또한 퇴직한 어민들이 분당금을 지급 받지 못하여 어촌계원 자격이 그대로 유지되는 불합리한 제도를 배상욱 계장이 가감하게 빗장을 풀었다. 30여년 동안 불합리한 제도이며 지난 선거 공약이기도 한 잘못된 제도를 현실에 맞는 어민들의 자격을 타파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다대포 어촌계는 전국에서 가장 큰 어촌계이며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어촌계이다. 배상욱 다대어촌계장의 가감한 결단이 전국적으로 신선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취재 안재경 다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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