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 사하신문
  • 승인 2019.01.0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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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김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국회서 김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국회서 ‘김 수출 활성화 토론회’ 개최

오성태 편집위원

 

해외시장과 우리나라 김 산업 현황을 분석하고 마른김 가공수협에 대한 역할 강화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국회에서 토론의 장을 펼쳤다. 김태흠 위원, 김현권 위원과 홍문표 의원, 위성곤 국회의원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김 수출 활성화를 위한 김 양식.가공 어업인, 전문가, 충남도와 시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농어업정책포럼 수산분과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주제발표, 지정토론 등의 순으로 열렸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상건 연구원이 김수출 활성화 방향, 충남연구원 김종화 해양수산연구팀장이 김 산업현황 및 수출 활성화 방안, 마른김수협 손희자 경제상무가 나서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수협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에는 정명생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지정훈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장, 박정주 충남도 해양수산국장, 유홍식 국립수산과학원 식품위생가공과 연구관, 정재강 한국김수출협의회 회장, 이종화 국립군산대 명예교수, 임정수 농어업정책포럼 수산분과위원장 등이 참여해 우리나라 김 고유 이미지 구축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밝혔다.

김은 우리나라 수산물을 대표하는 수출품목으로 지난해 수출실적이 5억 달러를 넘기면서 식품업계의 반도체로 불릴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오는 2024년까지 수출 10억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한 수출주도형 식품산업으로 육성방침을 내세운 바 있다. 김태흠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 김이 세계시장에서 인정을 받기 시작하는 지금이 김 수출방안을 모색하는 적기"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뜻 깊은 논의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오성태 "우리나라 김 산업이 경쟁국을 넘어 세계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도 이날 정책토론회는 김현권 의원, 위성곤 의원의 환영사와 부산강서을 김도읍 의원, 김학용 국회 환노위위원장, 김동연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김재만 한국수산경제신문 대표 등이 참석해 김 산업 발전을 응원하는 축사를 했다.

 


또 해양수산부 박경철 수산정책관을 비롯한 관계기관 전문가 100명도 김 품질강화를 통한 품질등급제실현, 수출시장 활로개척을 위해 민.관.정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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